구파발 얼굴비대칭, 표정을 짓는 습관이 만드는 차이
사진을 찍고 나면 한쪽 눈이 작고 입꼬리 높이가 다르다는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평소 거울에서는 몰랐던 것이 사진에서 드러납니다. 구파발 근처에서 같은 고민을 하신다면 표정을 짓는 습관부터 살펴보시면 답이 보이기도 합니다.
완전한 대칭인 얼굴은 없습니다
사람의 얼굴은 원래 좌우가 조금씩 다릅니다. 눈의 크기, 눈썹의 높이, 입꼬리의 위치가 같은 사람은 드뭅니다.
거울과 사진에서 다르게 보이는 이유도 있습니다. 거울은 좌우가 뒤집힌 모습이라 익숙한 쪽이고, 사진은 남이 보는 모습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사진에서 처음 차이를 알아차리고 놀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니라 원래 있던 것을 본 것일 수 있습니다.
얼굴 양쪽을 반씩 잘라 붙여 만든 사진을 보면 낯설게 느껴집니다. 그만큼 사람의 얼굴은 좌우가 다릅니다. 이 점을 알고 보시면 불필요한 걱정이 줄어듭니다.
문제는 차이가 있느냐가 아니라 그 차이가 최근에 커졌는지입니다. 예전 사진과 견주어 보시면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표정을 만드는 근육의 습관
얼굴에는 표정을 만드는 작은 근육이 여러 층으로 붙어 있습니다. 자주 쓰는 근육은 두꺼워지고 잘 안 쓰는 근육은 얇아집니다.
한쪽 입꼬리만 올려 웃는 습관이 오래되면 그쪽이 더 발달합니다. 웃을 때 좌우 높이가 달라 보이는 것이 그 결과일 수 있습니다.
한쪽 눈만 찡그리며 보는 습관도 있습니다. 시력이 좌우로 다르면 무의식중에 한쪽 눈에 힘을 주게 됩니다. 눈썹 높이가 다르다면 시력을 한 번 확인해 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마를 한쪽만 올리며 말하는 습관, 한쪽으로만 입을 벌리는 습관도 쌓이면 흔적을 남깁니다.
하루 동안의 자세도 흔적을 남깁니다
말을 많이 하는 일을 하신다면 그 시간도 영향을 줍니다. 하루에 몇 시간씩 같은 방식으로 입을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저녁에 한쪽 볼이 유난히 뻐근하다면 그 연결을 떠올려 보십시오.
한쪽으로만 누워 자는 습관은 얼굴 한쪽을 매일 몇 시간씩 누릅니다. 아침에 한쪽만 자국이 남아 있다면 그 자세가 오래된 것입니다.
손으로 턱을 괴는 습관도 마찬가지입니다. 책상에서 한쪽 팔로 머리를 받치는 자세가 반복되면 얼굴 아래쪽에 지속적인 힘이 걸립니다.
고개를 한쪽으로 기울인 채 화면을 보는 습관도 함께 봅니다. 불광역 방면으로 이동하며 한쪽 어깨에 가방을 메고 고개를 기울이는 자세가 반복된다면 그 부분도 살펴볼 만합니다.
이런 습관은 본인이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가족에게 물어보거나 평소 모습을 찍어 보는 방법이 도움이 됩니다.
관찰하고 바꾸는 방법
며칠 동안 자신이 어떤 자세를 오래 취하는지 적어 보십시오. 앉을 때, 화면을 볼 때, 잘 때를 나누어 보면 반복되는 것이 보입니다.
바꿀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손봅니다. 베개 높이를 맞추고 턱을 괴지 않도록 책상 높이를 조정하는 식입니다.
독바위역 근처에서 종일 앉아 일하신다면 화면을 정면에 두는 것부터 시작해 보십시오. 고개가 돌아간 채 보내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안경테가 한쪽으로 기울어 있는지도 확인해 보십시오. 코와 귀의 높이가 달라 기울어진 것을 매일 쓰다 보면 눈의 인상이 달라집니다. 안경점에서 조정만 해도 차이가 납니다.
표정 근육을 좌우 고르게 쓰는 연습도 있지만 억지로 크게 움직이는 방식은 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어색한 움직임이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다른 확인이 먼저입니다
최근에 갑자기 한쪽이 처졌다면 표정 근육을 움직이는 신경 쪽을 확인해야 합니다. 눈이 잘 감기지 않거나 물을 마실 때 한쪽으로 흐른다면 지체하지 마십시오.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말이 어눌해지는 변화가 함께 있다면 응급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가셔야 합니다. 이런 경우는 습관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얼굴 한쪽이 붓고 아프거나 입을 벌리기 어렵다면 턱 쪽을 함께 살핍니다. 성장기 아이의 좌우 차이가 뚜렷하다면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변화는 몇 달 단위로 봅니다. 몇 주 만에 달라지지 않는다고 방법을 바꾸면 아무것도 쌓이지 않습니다. 같은 방향을 오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음의 부담도 함께 생각하셔야 합니다. 거울을 자주 들여다보며 차이를 찾다 보면 실제보다 크게 느껴집니다. 남들은 대부분 알아차리지 못하는 정도인 경우가 많습니다.
구파발에서 사진 속 얼굴이 신경 쓰이신다면 먼저 예전 사진과 견주고 자는 자세부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터한의원 구파발점에서 습관과 자세를 함께 살펴봅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