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파발 정부청사교통사고, 출퇴근길 사고 뒤 확인 순서

· 터한의원 의료진

아침 출근길이나 저녁 퇴근길에 생기는 접촉은 유난히 정신이 없습니다. 지각 걱정과 뒤차의 경적이 겹치면 몸 상태를 살필 틈이 없습니다. 구파발 방면처럼 관공서와 사무실이 몰린 구간으로 향하는 길에서는 이런 상황이 더 자주 생깁니다.

출퇴근 시간대 사고의 특징

이 시간대의 사고는 속도가 낮은 대신 횟수가 잦습니다. 정체 구간에서 앞차와의 간격이 좁아 작은 방심에도 부딪히기 쉽습니다. 속도가 낮으니 괜찮겠지 하는 생각이 몸을 살피는 일을 뒤로 미루게 만듭니다.

차가 멈춰 있다가 받히는 상황이 많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예상하지 못한 상태에서 힘을 받으면 목이 더 크게 움직입니다. 미리 대비하고 몸에 힘을 준 경우와는 부하가 다릅니다.

또 하나는 자리를 빨리 비워야 한다는 압박입니다. 뒤가 밀리니 급히 차를 옮기게 되고, 그 과정에서 현장 기록이 부실해집니다. 나중에 설명해야 할 때 이 부분이 아쉬워집니다.

현장에서 순서대로 할 일

차선 변경이 잦은 구간이라는 점도 작용합니다. 옆에서 밀려 들어오는 차를 피하려다 방향을 급히 바꾸면 몸통이 옆으로 쏠립니다. 부딪힌 자리가 없어도 허리와 옆구리에 힘이 걸릴 수 있습니다.

먼저 비상등을 켜고 사람이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것이 순서입니다. 차를 옮기기 전에 스마트폰으로 두 차의 위치가 보이도록 몇 장 찍어 두시면 됩니다. 십 초면 되는 일이 나중에 큰 차이를 만듭니다.

다음은 상대방 정보입니다. 연락처와 차량 번호, 보험사 이름 정도를 확인합니다. 명함을 받는다고 끝난 것이 아니니 번호는 그 자리에서 눌러 통화가 되는지 확인해 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블랙박스 영상은 그날 저장하십시오. 자동으로 덮어쓰기 되어 며칠 뒤에는 남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고 순간뿐 아니라 그 앞뒤 구간도 함께 저장해 두시면 좋습니다.

몸이 불편하다면 그 자리에서 괜찮다고 단정 짓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사고 직후에는 긴장 때문에 통증이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날 하루 동안 살펴볼 것

출근을 이어 가더라도 하루 동안 몸의 반응을 눈여겨보십시오. 고개를 돌려 모니터를 볼 때, 자리에서 일어설 때, 계단을 오를 때가 확인하기 좋은 순간입니다.

동승자가 있었다면 각자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운전자는 핸들을 붙들고 있어 몸이 덜 흔들리는 반면 옆자리나 뒷좌석은 더 크게 움직입니다. 함께 탄 사람이 괜찮다고 말해도 며칠 뒤 다시 물어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점심때쯤 목이 뻣뻣해지거나 오후에 두통이 올라오는 흐름이 흔합니다. 이런 변화가 있었다면 시간과 함께 적어 두시면 됩니다.

퇴근길 운전도 신경 쓰이는 부분입니다. 뒤를 돌아보기 어렵거나 브레이크를 밟을 때 다리에 힘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면 무리하지 마십시오.

연신내역 쪽에서 대중교통으로 갈아타는 분이라면 그날은 붐비는 시간을 피하는 편이 낫습니다. 사람이 밀리는 상황에서 몸이 흔들리면 놀란 부위가 더 자극받습니다.

며칠 안에 정리해 둘 것

사고 접수 여부와 접수번호, 상대방 보험사 정보를 한곳에 모아 두십시오. 며칠 지나면 어디에 적어 두었는지부터 찾게 됩니다.

몸의 변화는 날짜별로 짧게 남기시면 됩니다. 어느 날부터 어디가 어떻게 불편해졌는지가 핵심입니다. 뒤늦게 나타난 증상이라면 이 기록이 설명을 대신해 줍니다.

그날 저녁과 다음 날 아침의 차이도 기록해 두면 좋습니다. 하루가 지나 아침에 일어날 때가 가장 뻣뻣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자고 일어나 고개를 돌려 보는 것으로 간단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직장에 알릴지 여부도 미리 정해 두시면 좋습니다. 이동이나 업무 조정이 필요할 수 있고, 통근 중 사고는 상황에 따라 적용되는 제도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자신의 경우가 어디에 해당하는지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백석역 방면으로 장거리 통근을 하시는 분이라면 이동 자체가 부담이 됩니다. 며칠은 운전 시간을 줄이거나 중간에 쉬어 가는 방식으로 조정해 보십시오.

확인이 먼저인 상황

머리를 부딪혔고 두통이 점점 심해지거나 구토가 있다면 그날 안에 영상 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가셔야 합니다. 팔다리 힘이 빠지거나 말이 어눌해지는 변화도 같습니다.

가슴이나 배가 계속 아프고 숨쉬기가 불편한 경우도 미루지 마십시오. 겉으로 멀쩡해 보여도 안쪽을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 있습니다.

이런 신호가 없다면 며칠 경과를 보며 관리하는 쪽으로 진행합니다. 다만 사흘이 지나도 같은 자리가 계속 나빠진다면 그때는 다시 살펴야 합니다.

잠자리도 그날은 조금 신경 쓰시는 편이 낫습니다. 높은 베개를 쓰거나 엎드려 자면 놀란 목이 밤새 한쪽으로 눌립니다. 바로 누워 목 뒤가 편하게 받쳐지는 높이를 찾아 보십시오.

구파발에서 출퇴근 중 사고를 겪으셨다면 일정보다 그날의 기록과 몸의 반응을 먼저 챙기시는 편이 낫습니다. 터한의원 구파발점에서 사고 뒤 확인할 순서와 남은 증상을 함께 정리합니다.

작성 터한의원 의료진 · 감수 신영하 대표원장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터한의원 구파발점 교통사고 후유증 진료권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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